울릉 통구미항 ‘2022년 어촌 뉴딜 공모’ 선정
울릉 통구미항 ‘2022년 어촌 뉴딜 공모’ 선정
  • 오승훈
  • 승인 2021.12.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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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선 부두 정비 등 사업비 98억 투입
울릉군이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통구미항을 선정하면서 울릉군의 어촌환경개선이 활기를 더하고 있다.

통구미항에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69억 원, 지방비 29억 원 등 총 98억 원이 투입,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해수부는 지난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2022년까지 전국에서 300곳을 선정했다.

울릉군은 천부항(2019년), 태하항(2020년), 웅포항(2020년), 학포항(2021년) 등 4개의 항이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통구미항까지 총 5개의 항이 선정됐다.

군은 관련사업에 총 5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천부항은 14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물양장 정비, 전망휴게공간 조성, 주차장 조성, 해안산책로 조성, 몽돌해변 정비,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해 내년 8월경에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50%의 진척율을 보이고 있다.

태하항은 8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류제 보강, 황토구미로드 보행교 설치, 해수풀장 조성, 먹거리장터 조성,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7월에 착공해 내년 말경에 준공 예정이다.

웅포항은 태하항과 동시에 선정되어 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파제 보강, 소형선부두 정비, 해양캠핑존 및 해양체험공간 조성, 해안산책로 조성,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 6월에 착공해 내년 말경에 준공 예정이다.

학포항은 올해부터 시행된 지구로서, 9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파제 보강, 소형선부두 정비, 친수휴게공간 및 전망휴게공간 조성, 다목적센터 조성,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시켜 2023년에 준공 계획이다.

통구미항은 소형선부두 정비, 해품길 조성, 미디어파사드 설치, 마을지붕담장 정비, 먹거리장터 조성, 지역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내년에 해수부 기본계획 심의를 거쳐 2024년에 준공 계획이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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