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방문 후 격리 해제 전 확인
문경시는 지난 25일 부부(남 60대, 여 50대)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는 카타르를 방문하고 지난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돼 자택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진돼 재택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질병관리청 유전체 분석검사에서 24일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되면서 25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카타르에서 20일 가량 머물다 귀국했으며, 입국 당시 자차를 이용해 거주지(단독주택)로 이동하여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는 그동안 철저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관리를 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 확인 즉시 접촉자 노출상황에 대한 재평가 및 확진자 접촉 심층조사, 증상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 기간 동안 지역주민 등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도 코로나19 해외유입 오미크론 변이가 첫 발생돼 향후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한 방역조치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백신 추가접종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그러나 질병관리청 유전체 분석검사에서 24일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되면서 25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카타르에서 20일 가량 머물다 귀국했으며, 입국 당시 자차를 이용해 거주지(단독주택)로 이동하여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는 그동안 철저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관리를 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변이 확인 즉시 접촉자 노출상황에 대한 재평가 및 확진자 접촉 심층조사, 증상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자가격리 및 재택치료 기간 동안 지역주민 등 추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도 코로나19 해외유입 오미크론 변이가 첫 발생돼 향후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한 방역조치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백신 추가접종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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