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도로·농업기반 건설사업 조기 시행
문경, 도로·농업기반 건설사업 조기 시행
  • 전규언
  • 승인 2022.01.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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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도로개선·정비 등 154억 투입
상반기 내 준공 목표 진행 예정
도로선형개량 등도 조기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통행편의 기대
문경시가 침체된 경기활성화를 위해 올해 각급 도로 관련 사업과 수리시설 등의 농업기반 건설사업의 조기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지역주민의 통행편의 제공과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로사업 24지구, 농업기반사업 34지구 등에 모두 154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사전 준비를 마쳤다.

시행을 위해 이미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동절기 해제와 동시에 사업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기시행에 들어가는 분아별 사업비 규모는 위험도로구조개선 1개 지구 14억원, 지역현안도로 2개 지구 4억원, 지역개발지원사업 1개 지구 4억원, 시도정비사업 4개 지구 12억원, 위험교량정비 3개 지구 7억원, 농어촌도로정비사업 7개 지구 27억원, 도로유지보수 5개 지구 26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사업 1개 지구 3억원등 도로사업 24지구에 모두 97억원이 투입된다.

또,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 1개소 8억, 재해예방노후수리시설 및 농업기반정비사업 26개소 33억, 양수장 및 암반관정개발 7개소 16억 등 농업기반사업 34개소에 대해서는 총 57억원을 들인다.

이와는 별도로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관내 주요사업으로 도로선형개량공사 3지구 41억원, 위험도로개량공사 5지구 178억원 등의 사업에 대해서도 조기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조기 발주되는 건설사업은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농업기반사업은 농번기 전 사업을 완료해 최대한 영농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교통 요충지 역할을 하는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조기 완공과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른 문경~김천선 1조1천437억원과 점촌~영주선 2천709억원이 조기에 추진돼 지역경제활성화 및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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