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chak’ 다운 후 구매도
1인 연 100만원까지 구입 가능
소상공인 매출증대·경제 활성화
이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유도해 소상공인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7월에 처음 발행한 울릉사랑상품권은 지류 6억 5천만원, 모바일 1억 8천만원 총 8억 3천만원정도 판매되었다.
구매방법으로 작년과 동일하게 지류는 우체국을 제외한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울릉군수협, 울릉군농협, 울릉새마을금고의 각 지점 포함 10군데 판매 대행점에서 만 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 지참 후 구매 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chak 앱을 다운로드 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권 구매금액의 10% 할인혜택과 1인당 연 10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사행성 업소, 유흥업소 등 사용이 제외된 일부업종 외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울릉군청 홈페이지와 모바일(chak) 앱에서 가맹점 확인이 가능하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작년 7월부터 상품권이 발행되었지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올해도 가정경제는 물론 침체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상품권을 적극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의 가맹점도 당초 157곳을 시작으로 현재 280여곳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이 실제적인 혜택을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