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물관 ‘상설전시도록’ 5종 발간
대구박물관 ‘상설전시도록’ 5종 발간
  • 황인옥
  • 승인 2022.02.0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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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중국·일본어 어린이용
고대·중세문화실 전시품 수록
국립대구박물관상설전시도록
상설전시도록 구성(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어린이 도록)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이 상설전시실 개편의 성과를 담은 ‘상설전시도록’ 5종(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어린이도록)을 새롭게 발간했다.

이번 도록에는 2019년~2020년에 걸쳐 개편된 고대문화실, 복식문화실, 중세문화실의 전시품을 수록했다. 책은 전시 안내 길라잡이와 국립대구박물관 상설전시실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발간했다. 관람객은 이번 책을 통해 전시 이해를 넓히고 대구경북의 역사문화를 한눈에 살필 수 있게 된다.

상설전시도록은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국어로 제작했다. 최근 세계화와 비대면 경험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다국어 도록은 국내외에 우리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처음으로 제작한 ‘어린이 도록’은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해 체험활동과 함께 주요 전시품을 알기 쉽도록 편집했다. 이번 5종 도록 발간은 성인부터 어린이, 국내부터 국외까지 국립대구박물관을 소개하고, 다양한 관람객층의 수요에 대응하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다.

한편 국립대구박물관은 대구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복식문화 특성화 박물관으로 매년 관련 전시는 물론 조사·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상설전시도록은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의 모습을 오롯이 국민에게 전하고, 관람객의 문화향유권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록은 국립박물관 문화상품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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