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시민정신 공유’ 28일까지 대구시민주간

대구문화예술회관서 기념식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 혜택
‘자랑스러운 시민상’ 6명 시상

대구시는 ‘2022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을 21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된 시민 100명이 랜선으로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기념식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념식은 대구시 공식 유튜브 채널 ‘컬러풀대구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기념식은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권영진 대구시장의 기념사, 제45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시민들이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을 맞이하는 과정을 극화한 주제공연, 희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경제, 문화예술, 청년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하는 ‘희망 약속 퍼포먼스’에서는 대구가 앞장서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의 날을 약속하며,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진다.

더불어 이번 시민주간에는 대구형 배달플랫폼 ‘대구로’와 연계한 할인쿠폰 제공,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대구은행 우대금리 적용 특판적금 등 다양한 시민혜택이 제공된다.

이날 기념식에서 ‘제45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6명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대상에는 박윤희 한국타일도기상사 대표, 본상 지역사회개발 부문에는 정홍수 대구시의사회장, 사회봉사 부문에는 고재극 시민구조봉사단장, 선행·효행 부문에는 김명화 진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은 채경애 대구시 새마을부녀회장과 다오 반 쌍 학생(계명대학교, 베트남)이 받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로 힘든 시간이었지만 국채보상운동과 2·28민주운동의 위대한 시민정신을 바탕으로 대구시민정신을 되새기며 위대한 대구 건설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김종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