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효 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 부회장 겸 대구국악협회 회장이 제35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을 수상했다.

김신효 대구예총 부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5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국예총이 매년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해 수여하고 있다.

예술문화대상의 경우 한국예총 회원협회 정회원으로서 최근 15년 이상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예술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예총에서는 지난달 21일까지 한국예총 회원협회 이사장과 시·도 연합회장으로부터 수상자 추천을 받았으며, 대구예총에서는 수상 자격자에 대해 면밀히 심사한 결과 지역 국악예술 발전에 공로가 큰 김신효 부회장을 추천했다.

이 날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을 수상한 김신효 대구예총 부회장은 “지역에 훌륭한 예술인 분들이 많은데 이처럼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며 “국악인으로서 앞으로 더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