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기질 측정소 1개 신규 설치… 8일부터 운영
대구시, 대기질 측정소 1개 신규 설치… 8일부터 운영
  • 정은빈
  • 승인 2022.03.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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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측정소 총 21개, 올해 중구·달성군에 1개씩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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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남산1동 대기오염 측정소.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대기오염 측정소를 확대 운영한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일부터 중구 남산1동에 신규 설치한 측정소 1개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주거지역인 남산1동에 측정소를 설치했다. 기존 수창동 1개에 더해 중구 내 측정소는 2개, 대구 측정소는 총 21개(도시대기 19개소, 도로변대기 2개소)로 늘었다.

올해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대기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도로변 대기측정소’ 1개를 중구에, 대기 중 중금속 오염도 파악을 위한 ‘중금속 측정소’ 1개를 달성군에 설치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6개 항목의 대기오염물질을 상시 측정해 대구대기정보시스템(air.daegu.go.kr),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로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대기오염상황실을 연중 운영해 미세먼지, 오존 고농도 상황 발생 시 대시민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문자메시지 서비스는 대구대기정보시스템(air.daegu.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측정소 추가 설치로 대기질을 더욱 촘촘하고 정확하게 모니터링하게 됐다”며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미세먼지, 오존 등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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