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구미시장 예비후보
국민의힘 소속 김영택(사진)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오전 11시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이 정권 교체를 했듯이 구미시장도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으로 정권 교체가 시작됐고, 그 마무리는 구미시장의 정권 교체로 완성될 것”이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아침이 행복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10년을 준비해 왔다. 실현 가능한 것만 약속하겠다”며 “방위산업, 드론, 차세대 AI 특화단지 등을 조성해 경제 성장의 선두였던 구미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낙동강 둔치에 캠핑장 조성, 구미 버스터미널에 대형 복합쇼핑몰 유치, 육아 종합지원센터를 행정동으로 분산, 청년 정착 조례 제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구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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