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2위보다 15계단 올라
대구가톨릭대병원(사진)은 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2 세계 최고 병원-대한민국(World’s Best Hospitals 2022-South Korea)’ 평가에서 국내 17위, 영남권 1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고 병원 평가는 △27개국 8만 명 이상 의료 전문가(의사, 병원 관리자 등) 대상 온라인 국제 설문 조사(55%) △병원에 대한 환자 만족도 조사(15%) △환자 안전 및 위생 상태, 치료의 질적 수준 측정 등 의료 관련 지표(30%)를 반영한다.
이번 평가에서 79%의 점수를 얻은 대구가톨릭대병원은 국내 132개 병원 중 17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32위보다 15계단 상승한 것이며, 영남권 소재 병원 중에선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창형 병원장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병원의 질적 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고, 의료 서비스 강화와 환자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