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직업계 고교 대상 ‘FTA 실무인력 양성’ 지원
정부, 직업계 고교 대상 ‘FTA 실무인력 양성’ 지원
  • 곽동훈
  • 승인 2022.04.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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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학교서 150명 내외 선발
무역실무·FTA 활용 교육 진행
수출 중소기업과 취업 매칭도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2022년도 취업연계형 자유무역협정(FTA)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4일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계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역 실무와 FTA 활용 교육을 하고, FTA 실무인력이 필요한 수출 중소기업과 매칭해 주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총 395명의 직업계고 학생을 무역인재로 육성해 이 가운데 297명이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도 2019년 120개사에서 지난해 287개사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150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한다.

산업부는 기존에 무역실무 과정에 포함됐던 디지털 무역과 무역영어를 별도 과정으로 분리하고 원산지 심화 과정 등을 선택 과정으로 도입하는 등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산업부(www.motie.go.kr) 및 코트라(www.kotra.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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