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걱정 없이 매출채권 현금화하세요”
“부도 걱정 없이 매출채권 현금화하세요”
  • 곽동훈
  • 승인 2022.04.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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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375억 규모 팩토링 사업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의 조기 유동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을 375억원 규모로 시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매출채권 팩토링 사업은 판매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을 중진공이 인수해 조기에 현금화해 주고, 구매기업에 상환을 청구하는 것이다.

매출채권은 중소기업이 물품이나 용역 등을 제공하고 받은 채권을 말한다. 매출채권 판매기업은 물품·용역을 제공하고 받은 채권을 보유한 회사, 구매기업은 물품·용역을 제공받고 채권을 발행한 상대방 회사를 뜻한다.

그동안 판매기업은 전자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을 활용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했으나 구매기업이 외상대금을 제때 결제하지 못했을 경우 은행이 판매기업으로부터 기존 대출금을 회수함에 따라 경영이 악화되는 사례가 많았다.

지원 대상은 최근 3개년의 결산재무제표를 보유한 판매기업 가운데 동일한 구매기업과 최근 1년 동안 세 차례 이상 거래 실적을 가진 중소기업이다.

팩토링은 중진공 홈페이지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기준, 지원대상, 신청절차 등 팩토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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