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후원하고 (사)대한가수협회대구지회가 주관하는 제4회 대구컬러풀가요제는 지난달부터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치렀으며 이날 예선에서 선발된 13명이 본선을 치른다. 본선에는 기량이 뛰어난 8명이 최종 선발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가수인증서도 같이 수여돼 정식가수로 데뷔가 가능하다.
대구컬러풀가요제 입상자중 지역출신가수로 중앙무대에서 활동하는 가수는 조수영(오직나만·대구사랑)과 준화(니나내나)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시는 시 전역이 음악이 흐르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뮤지컬, 오페라 뿐 아니라 대중음악에 대해서도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개발, 전국적인 가요제로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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