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제례악 속의 춤 ‘일무’ 새로운 해석
종묘제례악 속의 춤 ‘일무’ 새로운 해석
  • 승인 2022.04.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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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무용단 5월 19~22일
서울시무용단은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일무’(佾舞)를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무’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이자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악을 바탕으로 한다.

종묘제례악은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으로, 곡 연주와 함께 추는 무용인 일무(佾舞)와 노래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종묘제례악뿐만 아니라 궁중무용, 일무를 새롭게 창작한 무용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1막에서는 일무의 대표 무용인 문관·무관의 춤을 기존 안무와 대형을 유지한 채 새롭게 재해석해 보여주고, 2막에선 춘앵전과 궁중무 가인전목단을 재해석해 강렬한 음악 속에서 빠른 춤사위를 선보인다. 3막에서는 현대 무용가 김성훈과 김재덕, 정혜진 서울시무용단장이 함께 일무를 새롭게 안무한 ‘신일무’를 선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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