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무선충전 융합기술 세미나 개최

서울 코엑스 ‘월드IT쇼’ 참가
무선전력전송 규제자유특구 소개
전문 보유 기술 등도 알릴 계획

경북테크노파크 무선전력전송기술센터(이하 경북TP)가 20~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에 참가, ‘무선충전 융합기술 세미나 및 사물무선충전기기 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경북TP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무선충전 융합기술 세미나’에서는 국내 기관 및 기업 전문가 7명이 차례로 무선전력전송 규제자유특구와 각 응용 분야의 시험 서비스 지원 현황 및 전문 보유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 해외 무선전력전송 산업 현황과 시장 전망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해외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참석해 주방가전 무선충전 기술, 전 세계 산업 동향 및 무선충전기기의 안전성 등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세미나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무선전력전송 융합제품 전시회’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에타일렉트로닉스, 피알티 코리아, 파워캐스트, 워프솔루션 등 5개 전문기관·기업이 참가한다.

사물 무선충전기기 공용 플랫폼, 주방가전, 마이크로 모빌리티, 드론 및 공간 무선충전기기 등 다양한 응용 제품을 알릴 계획이다.

경북TP 관계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와 원활한 업무 협조를 통해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라며 “기업 현장의 여러 요구사항과 의견을 다각적인 방법으로 수집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지원 서비스를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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