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선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활동했던 대표적인 러시아 출신 작곡가 3명의 피아노 작품들만으로 구성된다.
러시아 작곡가들의 음악에는 공통적으로 러시아 음악만이 갖는 독특한 성격 즉, 러시아의 민요, 러시아 교회 음악의 선율, 동양적 요소 등이 나타나는데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작품들에서 러시아 음악의 특성 이외에도 작곡가 자신들만의 독특한 개성이 포함된
독창적인 음악을 발견할 수 있다.
김정아 교수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유학 디플롬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거쳤다.
독일 베를린과 에쎈, 오스트리아 비엔나, 헝가리 기요르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광주시립교향악단, 우크라이나 방송교향악단, 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교향악단, 불가리아 플로브티프 교향악단, 코다이 현악사중주단 등과 협연했고, 현재 광주대 음악학과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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