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여소야대 돌파 온힘”
국민의힘이 오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관리위원장으로 4선 중진 윤상현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25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윤 의원을 재·보궐 선거 공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방선거에 더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의석을 최대한 확보해 여소야대 (정국을) 돌파하는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전략적이고 순탄한 보궐선거 공천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4선인 윤 의원은 인천 동구·미추홀을을 지역구로 둔 당내 중진이다. 현재 단체 회식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 차원의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국민의힘은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 선정을 마무리한 결과 4곳의 지역구에 새로운 후보를 내야 한다. 경기 성남 분당갑(김은혜 의원·경기도지사 후보), 대구 수성을(홍준표 의원·대구시장 후보), 충남 보령·서천(김태흠 의원·충남도지사 후보), 경남 창원 의창(박완수 의원·경남도지사 후보) 등이다.
아울러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원도지사 후보로 나서면서 강원 원주갑에서도 재·보궐 선거가 열린다. 향후 민주당의 공천 결과에 따라 현역 의원의 지방선거 출마로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 지역구는 최대 10곳까지 늘어날 수 있다.
장성환기자 newsman90@idaegu.co.kr
국민의힘은 25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윤 의원을 재·보궐 선거 공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방선거에 더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의석을 최대한 확보해 여소야대 (정국을) 돌파하는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전략적이고 순탄한 보궐선거 공천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4선인 윤 의원은 인천 동구·미추홀을을 지역구로 둔 당내 중진이다. 현재 단체 회식에서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 차원의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국민의힘은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 선정을 마무리한 결과 4곳의 지역구에 새로운 후보를 내야 한다. 경기 성남 분당갑(김은혜 의원·경기도지사 후보), 대구 수성을(홍준표 의원·대구시장 후보), 충남 보령·서천(김태흠 의원·충남도지사 후보), 경남 창원 의창(박완수 의원·경남도지사 후보) 등이다.
아울러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강원도지사 후보로 나서면서 강원 원주갑에서도 재·보궐 선거가 열린다. 향후 민주당의 공천 결과에 따라 현역 의원의 지방선거 출마로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 지역구는 최대 10곳까지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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