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뚝"...일교차 커
기온 “뚝"...일교차 커
  • 사회부
  • 승인 2010.09.2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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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지막 주말 대구와 경북지역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도 클 것으로 보인다.

23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24일과 9월의 마지막 주말에 대구와 경북지역은 만주지방에 위치한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24일 대구와 경북지역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5도의 기온분포를 보여 지난 22일 비가 오기 이전보다 2~3도 정도 기온이 떨어지겠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2.0~4.0m로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9월의 마지막 주말과 휴일인 25일, 26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거나 구름많은 날씨를 보여 등산 등 야외활동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말인 25일 대구와 경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5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며, 26일에는 대구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최고기온은 24도를 보이겠으며, 안동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23도를 보이겠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24일 아침에는 경북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당분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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