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U-17 여자축구팀 우승 격려
이 대통령, U-17 여자축구팀 우승 격려
  • 김상섭
  • 승인 2010.09.26 16:3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화통화 하며 청와대 오찬 초청 약속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2010 국제축구연맹(FIFA)의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한 최덕주 대표팀 감독 그리고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최 감독과의 통화에서 "준결승과 결승전 두 경기를 다 봤는데 최 감독이 고생했고, 선수들도 전력을 모두 쏟는 게 보였다"면서 "우리 어린 소녀들이 세계에서 우승을 이뤄 국민도 기뻐하고 있다"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선수들은 (일본에) 몰리다가도 끝에 가서 뒷심을 냈다"면서 "선수들도 하나같이 모두 열심히 뛰었는데 돌아오면 청와대에서 선수들과 점심을 같이 하려고 한다"고 청와대 오찬에 초청했다.

이 대통령은 주장인 김아름 선수와의 통화에서 "오늘 (김 선수가) 아주 잘해서 동점골을 만들었고, 한국에 있는 아버지 어머니들도 우리 어린 소녀들이 잘해 줘서 모두가 기쁘고 사기충천"이라며 "추석을 지내고 아주 좋은 소식을 받아 대통령으로서 고마워 전화했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최 감독은 후반에 판단을 잘해 선수를 잘 기용하고, 우리 선수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