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홍준표 전 의원의 대구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수 추천했다.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국회 의원회관 2간담회실에서 이같은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 성남 분당갑에는 안철수 전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출마하는 인천 계양을에는 윤형선 당협위원장을 공천했다.

한편 국민의힘에서는 대구 수성을 보궐선거에 권세호 인수위 기획위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사공정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정상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정순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등 총 7명이 공천을 신청해 면접을 마쳤다.

장성환 기자 newsman9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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