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환경 급변…설명회 봇물
입시환경 급변…설명회 봇물
  • 윤정혜
  • 승인 2010.09.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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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사고입 박람회.대입 공개특강
지역 고교 및 대학의 입시 환경이 크게 바뀌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입학설명회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1곳에 불과했던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가 내년부터는 4곳으로 확대, 운영되는데다 학군에 상관없이 고교에 진학할 수 있는 광역학군제도 올해 첫 적용돼 입시정보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23~24일 이틀간 대구 지역 3곳의 중학교에서 고입박람회를 연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특목고, 특성화고, 자사고, 자율형공립고 등 다양해진 고등학교 유형에 대한 상담 및 설명, 고입 배정 방법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자사고도 잇따라 입학설명회를 열고 우수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내년부터 자사고로 전환 운영되는 대건고는 다음달 2일과 11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학교 강당에서 입학설명회를 연다.

경신고는 다음달 8일 오후 4시30분부터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계성고는 10월 16일과 11월 6일 학교 대강당에서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수능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역할을 강조하는 특강도 열린다.

대백프라자는 수능 D-50일을 맞아 오는 29일 프라임홀에서 대산학원 윤일현 진학지도실장을 초청, ‘수능 고득점 전략과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공개 특강을 갖는다. 특히 윤일현 실장은 이날 공개 특강 이외에도 다음달 1일 성광고를 시작으로 관음중, 김천고, 영주 영광고 등 대구경북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입시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준비 중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고입, 대입 전형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어 정보의 중요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며 “학부모들은 입시설명회 등에 참석해 전형과 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면 좋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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