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사관·유아교육 초강세
보건·부사관·유아교육 초강세
  • 남승현
  • 승인 2010.09.2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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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간호학과 특별전형 63대1
지역전문대 수시 마감
지역 전문대학들이 28일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높아진 가운데 취업에 유리한 보건계열 및 부사관계열, 유아교육과 등이 초강세를 보였다.

특히 보건계열 및 취업 유망학과에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후 다시 2년제 대학에 지원한 ‘학력 U턴’현상이 두드러졌다.

영진전문대학은 이날 수시마감결과 1천963명 모집에 총 1만3천937명이 지원해 지난해 5.3대1보다 높은 7.1대1을 기록했다,

간호과 특별전형은 63.3대1, 유아교육과 특별전형 19대1,부사관계열 특별전형 18.2대1,사회복지과 일반전형 11대1 등 취업유망학과에 학생들이 몰렸다.

영남이공대학은 1천824명 모집에 1만2천980명이 지원해 지난해 5.4대1보다 높은 7.1대1을 보였다.

물리치료과는 51대1, 간호과는17.4대1, 부사관과(여)는 17대1, 박승철헤어과는 9대1을 기록했다.
대구보건대학은 1천983명 모집에 1만1천91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대1을 기록했으며 취업난을 반영하듯 대졸이상 학력자 지원은 304명에 달했다. 간호과 특별전형은 51대1, 방사선과 야간 특별전형 20대1,물리치료과 주간 특별전형 10대1, 임상병리과 야간 일반전형 8.3대1을 보였다.

계명문화대학은 2천1명 모집에 1만2천109명이 지원해 지난해 5.2대1보다 높은 6.1대 1을 기록했다. 유아교육과는 13.5대 1, 경찰행정과 10대 1, 보건행정과는 8.7대 1이다. ☞ 2면에 계속

대구산업정보대학은 1천371명 모집에 6천468명이 지원해 지난해 4.37대1보다 높은 4.7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간호과는 37.1대1, 치위생과는 1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정원외 전형으로 대학을 졸업한 고학력 지원자도 181명에 달했다.

대구과학대학은 1천390명 모집에 7천5명이 지원해 평균 5.0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간호과 특별전형은 80대1,물리치료과 특별전형 77.5대1, 치위생과 특별전형은 61.5대1을 기록하는 등 간호·보건계열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학 관계자는 “취업난을 반영하듯 보건계열 및 부사관, 유아교육 등 취업 유망학과에 지원이 몰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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