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지난 2일 조마면 신안리에 위치한 1천200평 상당의 양파밭에서 농촌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농촌일손돕기에는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천상무 U15 코칭스태프, U12 코칭스태프 및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다. 양파의 수확 시기에 맞게 김천상무 임·직원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양파 수확 과정을 도왔다.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는 “사무국 직원을 비롯해 유소년 지도자들까지 함께 하나 되어 지역에 공헌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프로축구단이 지역민들에게 가까이서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손 도움을 받은 양파밭 관계자는 “김천상무 직원 분들이 도움을 준 덕분에 일을 금방 끝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프로축구단의 다양한 활동들로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지난해 2회의 농촌일손돕기 봉사에 이어 2022년에도 첫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개시했다. 뿐만 아니라 김천상무는 방역지침 단계 완화에 따라 프로선수단이 참여하는 ‘선수와 함께 추꾸로 슈웅~’ 축구클리닉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김천상무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프로축구단의 존재 가치를 확산시키고 시민들과의 동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