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의장단 선출
김천시의회 9개 전반기 의장에 3선의 이명기(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지난 1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9회 임시회를 개최해 제9대 18명 시의원들에게 의원 배지를 수여했다.
이날 무소속 이복상 의원(2선)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국민의힘이 사전 조율에 의해 의장,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배분해 갖는 것은 다수당의 횡포라며,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의장 투표에서는 이명기 의원이 총투표수 18명 중 득표 15표, 무효표 1표, 기권 2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 되었고, 이어진 부의장 투표에서는 오세길 의원이 득표 15표, 무효 1표, 기권 1표로 당선 되었다.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은 오는 2024년 6월30일까지 2년 동안 시의회를 이끌오 가게 되었다.
이명기 의장은 “새로운 출발 앞에 선 지금, 8년 전 처음 선서를 하던 그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항상 시민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