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지역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내륙지역은 8일 오후 늦게 비(강수확률 60~70%)가 시작돼 밤늦게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지역은 9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와 경북내륙지역은 5㎜, 동해안지역은 5~1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8일 대구와 경북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1도가 되겠다.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은 평년(22~24도)과 비슷하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8~11도)보다 높다가 10일부터 점차 비슷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0.5~2.5m로 먼바다에서 약간 높게 일겠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9일 낮부터 물결이 조금씩 높아져 10일에는 동해먼바다에 풍랑특보 가능성이 있으니 선박의 안전항해에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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