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호전’
김천시, 3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 ‘호전’
  • 최열호
  • 승인 2022.07.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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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보다 3.6%p 올라 80.4
김천상공회의소가 최근 김천지역 관내 5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3/4분기(7월∼9월)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 분기 76.8에서 3.6포인트 상승한 80.4을 나타냈다.

2022년 3/4분기 우리 기업들이 예상하는 경기전망은 지난 분기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이 더 많았으며, 그 원인을 ‘원자재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가 상승’, ‘인플레이션 현상’, ‘구인난 지속’ 을 주된 이유로 답했다.

업종별로 섬유(85.7), 금속(72.7), 목재·제지(66.7), 음·식료품(60.0), 비금속광물(60.0), 전기·전자(40.0) 제조업이 기준치인 100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내 전분기보다 기업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고, 화학(100.0) 제조업은 기준치인 100을 나타낸 반면, 기계(133.3) 제조업은 기준치인 100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며 2022년 3분기 기업경기가 이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올 상반기 회사 실적(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목표치 미달’(61%), ‘목표치 달성·근접’(30%), ‘목표치 초과’(9%) 순으로 답했다.

목표치 초과, 목표치 달성·근접으로 응답한 이유에 대한 물음에는 ‘내수시장 회복’(55%), ‘글로벌 수요 증가 등 대외여건 개선’(21%), ‘자금 조달 여건 개선’(8%), ‘환율·원자재 수급 등 채산성 개선’(8%) 순으로 답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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