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취임 100일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취임 100일
  • 이종훈
  • 승인 2010.10.0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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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민선2기 교육감 출범이후 지금까지 교육정책의 구체적 성과와 향후 계획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고자 한다.

-경북교육 정책방향은

△명품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도민이 행복하게 동행하고자하는 것이 정책의 기본정신이다. 이를 위해 6대과제 30개 실천목표를 지난 선거에서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는 올바른 인성함양과 학력향상, 사교육비 경감, 안전한 학교 만들기, 잘 가르치는 교직원 우대, 최상의 교육복지 실현이다.

-경북교육이 달라지고 있다는데

△2009학년도 경북의 기초학력 분야 학습부진 학생 비율이 2% 정도(전국대비 중 2%, 고 2.4%)로 낮아졌다.

올해는 11월에 전국학업성취도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지만, 학교박람회에 소개되는 예천 용문초등과 같은 학력향상을 위한 특색 있는 시책과 학력 평가 시스템 개선으로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본다.

또 교육의 다양화를 위해 마이스터고 2개교, 자율형 사립고 2개교, 과학 중점학교, 자율형 공립고 2개교, 전문계고 71개교의 특성화에 박차를 가해 학생에게 선택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교육비 경감 시책은

△첫 번째는 공교육 내실화다. 이를 위해 수업컨설팅단 운영, 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맞춤형 연수, 교원 잡무를 줄이기 위한 위한 인력배치, 교육청의 지원 강화에 전력을 쏟고 있다.

두 번째는 사교육 대체 서비스 강화다. 사이버가정학습 전학생 무료수강, e-경북교육센터 운영, IPTV 전 학교확대 등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토록 했다.

-안전한 학교 만들기는

△학교 배움터 지킴이를 확대해 예방에 주력하고,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녹색지킴이 자원봉사자 등 학생 학부모 담당 팀을 만들어 안전사고 예방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생활지도는 초·중등교육법에 규정한대로 하고, 체벌을 하지 않도록 하며, 대화와 상담,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상급식 확대 계획은

△무상급식은 올해 383억원의 예산으로 100명 이하 소규모학교,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군위와 울진 교육지원청은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로 전면 무상급식을 한다. 이처럼 지역사회의 협조를 받아 임기 4년 동안 무상 급식을 점진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1위를 했다

△2년 연속 전국단위 시도평가에서 종합1위를 차지,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명품 경북교육을 전국에 알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렇게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들의 창의성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최상의 경북교육 실현에 앞장설 것으로 믿는다.

교육감도 행복한 학교, 감동을 주는 교육, 희망이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헌신하고 봉사할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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