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서, 지역 최초 ‘현장대원 회복지원차’ 운영
- 혹한기·혹서기 장시간 현장활동 대원 보호·지원
- 식용포도당 등 물품 구비, 현장지휘소 활용 가능
대구 수성소방서가 혹한기·혹서기 장시간 현장활동으로 고초를 겪는 소방대원을 위해 ‘현장대원 회복지원차’를 도입했다.
수성소방서는 26일 지역에서 처음으로 ‘현장대원 회복지원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사용하던 구조버스(2010년식·25인승) 구조를 변경해 휴식을 보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한 것이다.
차량은 생수·이온음료·식용포도당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상시 구비하고,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식으로 관리된다.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대응 1단계 이상 대형 재난 등 발생으로 소방대원 탈진·탈수 등 보호 조치가 필요한 때 즉시 출동하게 되며, 도심 내 재난 시 협소한 공간에서는 현장지휘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박석진 수성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회복지원차를 적극 활용해 현장대원들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수성소방서가 혹한기·혹서기 장시간 현장활동을 한 소방대원이 휴식할 수 있는 ‘현장대원 회복지원차’를 운영한다. 수성소방서 제공
- 혹한기·혹서기 장시간 현장활동 대원 보호·지원
- 식용포도당 등 물품 구비, 현장지휘소 활용 가능
대구 수성소방서가 혹한기·혹서기 장시간 현장활동으로 고초를 겪는 소방대원을 위해 ‘현장대원 회복지원차’를 도입했다.
수성소방서는 26일 지역에서 처음으로 ‘현장대원 회복지원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사용하던 구조버스(2010년식·25인승) 구조를 변경해 휴식을 보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한 것이다.
차량은 생수·이온음료·식용포도당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상시 구비하고,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식으로 관리된다.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대응 1단계 이상 대형 재난 등 발생으로 소방대원 탈진·탈수 등 보호 조치가 필요한 때 즉시 출동하게 되며, 도심 내 재난 시 협소한 공간에서는 현장지휘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박석진 수성소방서장은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의 안전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회복지원차를 적극 활용해 현장대원들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최소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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