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문학동행’
대구문학관은 어린이의 마음을 읽고 싶은 부모를 대상으로 하청호 대구문학관 관장과 함께 하는 ‘문학동행’을 30일 오후 3시부터 운영한다. 대구문학관에서 진행되는 주간 교육 프로그램 ‘도란도란 문학여행’의 연계프로그램으로, 동시를 읽으며 아이들의 동심을 부모가 함께 느끼고, 이를 매개로 자녀교육과 인성 함양의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아동문학가인 하 관장이 교육자로서의 경험을 함께 담아 대담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문학관은 이번 행사에서 초등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하 관장의 동시와 각종 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집에서 가려 뽑은 동시 18편을 엮어 작은 동시집을 제작해 참여자들에게 제공한다. 수록된 동시들은 청빈, 은혜, 생명의 고귀함, 사랑과 협동의 마음을 동심과 시심으로 엮은 작품들이다.
한편 ‘문학동행’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운영되며, 대구문학관 4층 문학서재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 무료.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한편 ‘문학동행’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운영되며, 대구문학관 4층 문학서재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 무료.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