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지사, 청와대 방문 현안 건의
金지사, 청와대 방문 현안 건의
  • 이종훈
  • 승인 2009.02.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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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산업특구.의료복합단지 등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7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 정정길 비서실장을 비롯해 김동선 지식경제비서관, 김상협 미래비전비서관을 만나 최근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 지사는 구미 첨단모바일산업특구 조성,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포항 지능로봇연구소 국가전문연구원 지정,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지역 유치에 대해 시·도민의 입장을 전달하고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배려와 추진을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로 지역대 기업과 연구개발 기반과 인력의 수도권 이전이 가시화됨에 따라 지역 IT산업이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모바일 진흥법의 조속한 제정 및 구미 모바일특구 지정, 그리고 이미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모바일융합기술센터의 조기 설립도 포함시켰다.

특히 충청권을 비롯해 지방정부의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에 대해서도 포항을 중심으로 구축된 세계적인 연구개발 인프라와 최적의 연구개발 환경 등 입지 선정 조건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의 지역유치 지원을 건의했다.

또 경북도가 지난 99년부터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국가신성장동력산업이자 지역의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인 지능형 로봇산업 육성의 기반이 될 포항지능로봇연구소를 오는 6월께 지정 예정인 국가지능로봇전문연구원으로 지정해줄 것도 건의했다.

아울러 대구·경북의 초미의 공동 관심사이자 현안 사항으로 입지 선정을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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