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허리띠 줄여 고용 창출"
道 "허리띠 줄여 고용 창출"
  • 이종훈
  • 승인 2009.02.17 22: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산 780억 절감 6,730개 일자리 제공
경북도는 예산 780억원을 절감해 6천730개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예산절감 방안은 사업비는 조기 집행을 통해 집중 투자하고, 절약할 수 있는 예산 가운데 일반 운영비, 여비 등 경상적 경비와 직원들의 인건비 등을 대상으로 절감했다.

주요 예산절감 내역은 인쇄비, 급량비 및 공공요금 22억원, 직원 출장식비 및 일비 축소(2만원→1만5천원) 10억원, 해외문화탐방비 삭감 1억9천만원, 전자복사기 및 집기 구입 축소 3억5천만원, 행사경비 절감 9억5천만원, 공사계약 원가심사를 통한 40억원 등 도 본청에서만 87억원을 절감한
다.

아울러 시·군별 경상경비 절감 693억원을 합해 780억원이 마련된다는 것.

일자리 창출 내역은 새로운 사업 발굴 3건에 상시 일자리 200명, 연구기관인턴제, 대학인턴제, 공기업인턴제 등 추가 고용 15건 일자리 6천530명이다.

새로 마련되는 일자리는 송이산 가꾸기,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인터넷선생님, 예술강사, 가사간병도우미, 노인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숲가꾸기 등에 신빈곤층과 장애인, 여성, 노인 위주로 고용한다.

김관용 지사는 “이번에 절감한 예산은 당면한 업무추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지만, 도청 전 공무원이 도민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직원 자체 결의에 의해 절감한 예산”이라며 “추후 연가보상비, 급여, 업무추진비 등도 추가로 절감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집중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