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술제, 전시·공연 분야 나눠 개최

9~21일…사진·미술 등 전시
무용·국악·가요 음악캠프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하는 ‘제34회 안동예술제’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전시분야와 공연분야로 나눠 개최된다.

전시분야는 오는 9일-14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갤러리 전관에서 진행된다.

5갤러리에는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의 ‘한여름, 시에 물들다’를 주제로 92점의 작품을 전시하며, 34갤러리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 ‘제37회 회원사진전’이, 35갤러리에는 한국미술협회 안동지부에서 ‘제85 안동미술협회전’을 진행한다.

전시분야는 오는 9일 개막식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전시회에 걸린 작품 일부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연분야는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안동낙강물길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사)한국무용협회 안동지부의 ‘비밀의 숲 춤이야기, 끌림’ 공연이 진행되고 20일에는 (사)한국연극협회 안동지부의 ‘한여름밤의꿈’, (사)한국음악협회 안동지부의 ‘별 부부 달 가족 그리고 우리 콘서트’가 진행된다.

21일에는 국악협회 안동지부의 ‘정기연주회, 樂 2022’, (사)한국예술인협회 안동지회‘sound of healing 여름밤의 음악캠프’가 열린다.

안동시 이영식 전통문화예술과장은 “안동예술제는 지역예술인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어울어지는 화합의 장으로 수준 높은 공연과 훌륭한 작품들이 전시되는 만큼 안동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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