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가 풍수해 등 자연재난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중점 추진한다.
대구소방본부는 오는 12일까지 2주간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지역 내 침수예상지역 131개소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36개소를 대상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 확인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점 확인 사항은 △신속한 출동을 위한 침수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우회 출동로 확인 △현장 활동 시 위험요소 확인 △긴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확인 등이다.
김봉진 대구소방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으로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할 계획이다”라며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줄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