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서울 이어 네번째
대구지역에서 향후 2년간(2022년 7월~2024년 6월) 6만3천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는 23일 공동·연구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입주예정물량은 전국 78만9천585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수도권은 41만5천419가구, 지방은 37만4천166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5만9천101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인천(8만2천118가구) △서울(7만4천200가구) △대구(6만3천273가구) △충남(5만8천515가구) △부산(5만817가구) △경남(3만6천336가구) △경북(2만6천965가구) △충북(2만6천849가구) △전남(1만9천946가구) △전북(1만8천511가구) △광주(1만6천369가구) △울산(1만6천315가구) △대전(1만6천45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대구는 올해 7월~12월 1만2천243가구, 2023년 3만4천984가구, 2024년 1월~6월 1만6천46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허가·착공 등의 주택건설 실적정보,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등을 연계해 생산됐다.
부동산원은 2022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주일 미정, 공사 중단 등 시장 상황에 따른 변동사항을 반영해 정확도 향상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원은 “입주예정물량으로 미래의 공급 수준을 예상해 볼 수 있다”라며 “그러나 적정 공급량 및 공급과잉·부족 유무는 입주예정물량 외 과거의 주택 공급량 실적 및 주택 멸실량, 가구 분화에 따른 가구 수 증가, 지역별 인구증감 등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국민과 관련 업계가 부동산 시장 상황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부동산 전문기관으로서 정확하고 투명한 부동산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는 23일 공동·연구 생산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입주예정물량은 전국 78만9천585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수도권은 41만5천419가구, 지방은 37만4천166가구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25만9천101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인천(8만2천118가구) △서울(7만4천200가구) △대구(6만3천273가구) △충남(5만8천515가구) △부산(5만817가구) △경남(3만6천336가구) △경북(2만6천965가구) △충북(2만6천849가구) △전남(1만9천946가구) △전북(1만8천511가구) △광주(1만6천369가구) △울산(1만6천315가구) △대전(1만6천45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대구는 올해 7월~12월 1만2천243가구, 2023년 3만4천984가구, 2024년 1월~6월 1만6천46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허가·착공 등의 주택건설 실적정보, 입주자모집 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등을 연계해 생산됐다.
부동산원은 2022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30가구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입주일 미정, 공사 중단 등 시장 상황에 따른 변동사항을 반영해 정확도 향상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원은 “입주예정물량으로 미래의 공급 수준을 예상해 볼 수 있다”라며 “그러나 적정 공급량 및 공급과잉·부족 유무는 입주예정물량 외 과거의 주택 공급량 실적 및 주택 멸실량, 가구 분화에 따른 가구 수 증가, 지역별 인구증감 등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국민과 관련 업계가 부동산 시장 상황을 판단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부동산 전문기관으로서 정확하고 투명한 부동산 정보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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