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거래 비율 40% 넘어
1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
1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
아파트값 하락 거래 비중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왔다.
직방에 따르면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전국과 서울의 아파트값 하락 거래 비율이 40%를 넘었다. 이는 2019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직방은 또 올해 3분기(7월~9월) 들어서는 현재까지 전국과 서울에서 아파트값 하락 거래 비율이 각각 48.6%, 54.7%로 분기 기준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직방은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하락 거래의 비율이 늘어나는 최근의 동향은 아파트 시장 침체기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라며 “고금리와 불경기 등 아파트 시장을 둘러싼 대외 여건은 여전히 우호적이지 않기에 거래 감소와 하락 거래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직방에 따르면 올해 1분기와 2분기에 전국과 서울의 아파트값 하락 거래 비율이 40%를 넘었다. 이는 2019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직방은 또 올해 3분기(7월~9월) 들어서는 현재까지 전국과 서울에서 아파트값 하락 거래 비율이 각각 48.6%, 54.7%로 분기 기준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직방은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하락 거래의 비율이 늘어나는 최근의 동향은 아파트 시장 침체기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라며 “고금리와 불경기 등 아파트 시장을 둘러싼 대외 여건은 여전히 우호적이지 않기에 거래 감소와 하락 거래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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