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복지 위기가구 찾아 맞춤 지원
대구 수성구, 복지 위기가구 찾아 맞춤 지원
  • 정은빈
  • 승인 2022.08.30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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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에 홍보물 18만장 배부
대구 수성구청이 ‘수원 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물’을 배포하기로 했다.

수성구청은 30일 ‘복지 위기가구 발굴 홍보물’ 18만 장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전까지 23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릴레이 홍보를 통해 수성구 전체 17만2천 세대에 나눠줄 예정이다.

주변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수성구청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복지 위기가구에 긴급 지원, 공적 급여 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 실직, 휴·폐업 등 생계곤란가구 △중대한 질병, 장애 등 건강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혼자 또는 돌봄이 필요한 가구 등을 발견한 사람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상담센터 129로 신고하면 된다.

△3개월 이상 공과금 체납 또는 임대료 장기 체납으로 주거 곤란 가구 △쪽방·고시원·여인숙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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