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치경찰위, 추석맞이 치안대책 논의
대구 자치경찰위, 추석맞이 치안대책 논의
  • 정은빈
  • 승인 2022.09.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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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자치경찰위, 추석맞이 치안대책 논의

- 1일 ‘2022년 제4차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 개학기 교통안전 집중점검 협력 사항 논의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추석 명절 연휴를 맞아 치안활동을 강화한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일 오후 3시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 관계자와 ‘2022년 제4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후 처음 맞는 명절을 맞아 치안대책을 중점 점검했다.

대구경찰청의 추석 기간 치안대책은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 강화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관리 △연휴 전후 안전 위주 교통관리 등이다. 지역별 중점 순찰 대상지 23개소에 3개 기동대를 동원해 주·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현금다액 취급업소의 방범 시설을 보강한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 전후로 △시민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재해 시설물 안전대책 △참배·성묘객 편의제공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취약계층 보호 △위기 청소년 긴급구조 지원체계 운영 △소방안전 관리 강화 등을 시행한다.

이날 회의에서 초·중·고 개학을 맞아 교통안전을 위한 기관별 협력·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대구시교육청은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발굴하는 ‘e아동행복지원시스템’ 활용과 위기학생의 학대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 공사장 주변 학교 등하굣길 안전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차량 단속 강화, 노후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을 요청했다. 박동균 자치경찰위 상임위원(사무국장)은 “치안 사각지대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관계 기관이 힘을 모아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자치경찰위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1일 대구시, 대구경찰청, 대구교육청과 ‘2022년 제4차 실무협의회 회의’를 열고 추석명절 치안대책을 중점 점검했다.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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