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이 7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구 교동 대구패션주얼리특구를 방문해 명절 특별치안활동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대구경찰청장, 중부경찰서장 등 주요 지휘부는 귀금속 도·소매업체가 밀집한 패션주얼리특구를 합동 순찰하며 범죄 취약요소와 치안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상인회장, 시민들에게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최일선에서 치안활동을 수행하는 형사, 지구대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특별치안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도에 집중하고 있다.
김남현 대구경찰청장은 “추석 연휴기간 112신고·교통량 등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대비해 시민들이 평온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