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시장,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방성수 사무처장, 시의회의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복지관 사업 경과보고, 차량증정식,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북안면 명주리에서 시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시작했다.
개관하게 된 이동복지관은 경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변태석)에서 35인승 버스를 구입해 내부시설을 개조해 오지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케 됐다.
‘희망 실은 이동복지관’은 매주 4회씩 관내 오지지역을 순회하면서 건강검진, 물리치료, 이·미용서비스, 발마시지, 수지침, 이동목욕서비스, 농기계수리, 이주여성지원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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