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한 도로를 달리던 차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 58분께 수성구 신매동 스타디움 인근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4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장비 8대, 인력 30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후 11시 17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