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 의원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임동규(사진) 의원은 제231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천시가 운영 중인 102개 위원회 운영 실태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정질문에 나섰다.
임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수립하는 정부조직관리지침을 근거로 “위원회는 출석회의를 원칙으로 하며 연 4회 이상 개최해야 하나 2021년도에 단 한 번도 회의가 개최되지 않은 위원회가 26개였다. 연 4회 미만은 84개로 전체 위원회 중에서 82.4%나 차지하고 있었다”라며 방만한 운영 실적을 지적했다.
이어 “위원회 위원장이 공무원인 경우가 83.3%이며 직접적으로 위원회 소관부서의 실무를 담당하지 않는 시장과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원회 수도 67개로 65.7%나 차지하고 있어 위원회 기능이 자칫 형식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잠재돼 있다”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 측면에서 위원회의 구성 운영 현황 및 회의 결과에 대한 공개 △위원회 구성원 인력풀 운영의 현실화 방안 △위원회의 중복성 여부 검토 및 통폐합 정비계획 실시 등을 요구했다.
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임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수립하는 정부조직관리지침을 근거로 “위원회는 출석회의를 원칙으로 하며 연 4회 이상 개최해야 하나 2021년도에 단 한 번도 회의가 개최되지 않은 위원회가 26개였다. 연 4회 미만은 84개로 전체 위원회 중에서 82.4%나 차지하고 있었다”라며 방만한 운영 실적을 지적했다.
이어 “위원회 위원장이 공무원인 경우가 83.3%이며 직접적으로 위원회 소관부서의 실무를 담당하지 않는 시장과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위원회 수도 67개로 65.7%나 차지하고 있어 위원회 기능이 자칫 형식적으로 흐를 가능성이 잠재돼 있다”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 측면에서 위원회의 구성 운영 현황 및 회의 결과에 대한 공개 △위원회 구성원 인력풀 운영의 현실화 방안 △위원회의 중복성 여부 검토 및 통폐합 정비계획 실시 등을 요구했다.
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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