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행복육아 실현 및 건강한 아동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 수성구청이 정식 개관을 앞둔 시지동 육아종합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성구청은 지난 7일 새미래심리건강연구소, 대구가족상담센터, 수성대학교 유아교육과와 ‘행복육아 실현 및 건강한 아동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사회 가족들의 심리 정서 발달을 위한 심리 상담 △보육 교직원 심리 상담 서비스 및 찾아가는 상담 지원 서비스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교육봉사 지원 △양 기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지원·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개관식을 앞두고 있다. 부모교육 및 상담 서비스, 양육 코칭, 장난감나라, 체험 놀이실 등이 운영된다. 회원가입 및 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보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