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이용자 1천501명 설문
김천시가 관내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기준 1천80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있는 김천사랑상품권 운영 현황 파악과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21문항으로 구성된 해당 설문에는 총 1천501명의 이용자와 가맹점주가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지역 내 소비 시 응답자의 87.8%는 카드형, 3.6%는 종이형 상품권을 이용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5.5%는 김천시 외 기타 지역 거주자로 파악되었다.
이는 김천사랑상품권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뿐만 아니라 외부자금 유입의 효과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품권을 주로 사용하는 업종 중 78%가 유통·소매업종(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이며, 음식점과 주유소는 13%가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월 경북도에서 시행한 지역화폐 빅데이터 분석용역 관련 자료에 의하면 2020년 4월~2021년 10월까지 김천사랑카드로 378만 건 975억 결제가 됐다. 특히, 역외 유입분석 자료에서는 도내 유입 제외 타 시도 유입결제가 97억원으로(10%) 대구 거주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전체 21문항으로 구성된 해당 설문에는 총 1천501명의 이용자와 가맹점주가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지역 내 소비 시 응답자의 87.8%는 카드형, 3.6%는 종이형 상품권을 이용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5.5%는 김천시 외 기타 지역 거주자로 파악되었다.
이는 김천사랑상품권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뿐만 아니라 외부자금 유입의 효과로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상품권을 주로 사용하는 업종 중 78%가 유통·소매업종(마트, 슈퍼마켓, 편의점 등)이며, 음식점과 주유소는 13%가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1월 경북도에서 시행한 지역화폐 빅데이터 분석용역 관련 자료에 의하면 2020년 4월~2021년 10월까지 김천사랑카드로 378만 건 975억 결제가 됐다. 특히, 역외 유입분석 자료에서는 도내 유입 제외 타 시도 유입결제가 97억원으로(10%) 대구 거주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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