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대단지 선호현상 짙어져
브랜드 대단지 선호현상 짙어져
  • 김주오
  • 승인 2022.10.2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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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이달 중 2천23세대 분양 예정
도시철도 2·3호선 인근 위치
교육환경·편의시설 등 ‘우수’
대구지역부동산시장-브랜드대단지선호현상
대구 남구 대명 3동 일원에 들어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조감도. GS건설 제공

부동산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판단기준 1순위는 입지라고 말한다. 입지라 함은 △역세권 △교통 △교육환경 △생활편의시설 등이 포함되며 여기에다 △브랜드 △대단지 여부 △미래가치 등도 실수요자들의 선택에 있어 검토대상이다.

최근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은 입지와 더불어 브랜드 대단지 선호현상이 더욱 짙어졌다. 공급이 많은 데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여러 단지 중 취사선택의 폭이 넓어져 상대적으로 투자비용의 방어가 용이한 브랜드 대단지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에 비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투자에 있어 우선순위는 타이밍이라고 입을 모은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부동산 가격흐름을 10년 단위로 잘라서 살펴보면 늘 우상향 그래프를 그려왔다는 얘기다. 여기에는 땅값, 인건비, 물가, 자재값 등이 매년 올랐기 때문에 절대 떨어질 수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기간 내에 일시적인 공급과잉이나 경기침체, 외부충격( IMF사태, 미국발 금융위기) 등의 요인으로 일시적인 하락장이 펼쳐진 것도 사실이다.

종합해 보면 현재의 대구지역 공급규모를 소진하는 데에는 약 3년 정도가 걸리고 그 후부터는 다시 우상향 곡선으로 자리잡아갈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은 주택구매를 서두를 필요는 없지만, 항상 염두에 두라는 얘기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2천23세대를 이달 중 분양예정이다.

대구 남구 대명 3동 일원에 위치하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의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34층, 17개동으로 전체 2천2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 1천501세대의 전용면적별 공급세대수는 △46㎡A 176가구 △46㎡B 30가구 △59㎡A 543가구 △59㎡B 71가구 △70㎡ 157가구 △84㎡A 213가구 △84㎡B 254가구 △101㎡ 57가구로 구성된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인근에 위치한 데다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대로가 인접해 차량을 이용한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에 성남초가 자리하고 있으며 경상중, 대구고, 달성고를 비롯해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 영남의료원 등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인근의 다양한 편의시설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인근에 두류공원, 앞산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고,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대구점 , 성당시장, 이월드,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다양한 상업, 문화시설도 가까이 위치한다.

이 단지는 상품성 또한 뛰어나다. 우선 단지는 평지에 위치한 데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낮은 건폐율로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특히 대단지에 걸맞는 5천여평 규모의 공간에 수경공간인 엘리시안 워터와 엔트리 워터를 비롯해 뷰가든, 키즈존 등도 들어선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는 로비&카페테리아, 피트니스,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 GDR), 작은도서관, 공유오피스, 스터디룸 등이 구성되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은 배가될 전망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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