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출신 전국 경제인 지역 발전 ‘합심’
김천 출신 전국 경제인 지역 발전 ‘합심’
  • 최열호
  • 승인 2022.10.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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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간담회 3년 만에 개최
金시장 “출향 경제인 협조” 당부
전국김천경제인
지난 19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3년 만에 치러진 ‘전국 김천 경제인 지역발전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는 10월 19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한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시의회 의장, 경제인을 대표한 김현태 재경김천향우회 회장, 이상춘 전 향우회장 등 전국 김천 경제인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전국 김천 경제인 지역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천 출신 경제인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나아가 고향 김천 발전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제6회 김천 경제인 화합대회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라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기념식 후 2명의 발제자가 참석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했다. 전 중소기업청장 주영섭 현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이자 한국디지털혁신협회 회장이 ‘초변화 대전환 시대에 생존과 발전을 위한 기업 혁신 전략’에 대해 강의를 했고, 재부 김천향우회 정석봉 회장이 ‘우리나라 중소 제조업의 중요성과 육성방안’에 대해 강의를 했다.

김현태 재경향우회장은 “김천지역의 발전을 위해 김충섭 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조상들이 이룩한 살기 좋은 김천이 전통과 첨단, 경제와 문화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2년여에 걸친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한 원자재가 폭등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 바람 잘 날 없는 경제 위기 상황에 우리 김천 출신 경제인들이 이렇게 모여서 발전 방향을 모의하고 화합을 다짐하는 이 자리가 매우 소중하게 생각하고 김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출향 경제인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송언석 국회의원은 “집권여당의 원내수석부대표로서 김천의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불철주야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김천시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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