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캄보디아로 출국…"국익 뒷받침할 성과 나오도록 최선"
尹대통령, 캄보디아로 출국…"국익 뒷받침할 성과 나오도록 최선"
  • 이창준
  • 승인 2022.11.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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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G20 참석차 4박 6일 캄보디아·인도네시아 순방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2개국 순방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했다.

이날부터 4박 6일간 진행되는 순방은 캄보디아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인도네시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과 한미일 정상회담, 한미정상회담 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공항 환송에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주호영 원내대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등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상민 장관이 다가와 목례하자 이 장관의 어깨를 두 번 두드리며 인사를 했다. 이후 환송 인사들과 악수를 하며 짧은 담소를 나눴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김 여사는 양국 주한 대사대리들과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김 여사 손을 잡고 전용기 트랩에 올랐고, 탑승 직전에는 뒤돌아 환송 인사들에게 오른손을 들어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첫 방문국인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해 곧바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순방길에 오르기 직전 페이스북 글에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우리의 국익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들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여러 고민이 많았지만, 우리 국익과 미래가 걸려있는 중요한 외교 일정이라 참석하게 됐다"며 "그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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