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가족이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성과 공유 토크쇼 개최
대구서 가족이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성과 공유 토크쇼 개최
  • 한지연
  • 승인 2022.11.1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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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토크쇼 형식으로 가족친화마을 공동체 활동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주관하는 대구가족친화마을조성사업의 ‘2022년 가족친화마을 성과보고회’가 오는 11월 18일 열린다.

‘성과보고회’는 대구광역시 관계자와 내당·도원·범물·옥포 마을 등 대구 4개 가족친화마을 리더를 포함한 활동가 약 30명이 모여 마을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활동 내용과 성과를 소개한다. 음악과 삶의 스토리가 함께하는 토크쇼를 통한 △아이사랑 어울림사업 △세대통합 어르신 돌봄사업 △가족행복 공동 활동사업 △일·생활 균형 사업 등이다.

대구 가족친화마을 조성사업 ‘가족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이어 온 사업이다. 직장에서 돌아온 주민들이 지역 활동을 통해서 본인의 일과 개인 생활을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워라밸 사회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대구시 주최,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전국 유일의 사업이다.

센터는 올해까지 19개의 마을을 조성하여, 이웃과 단절된 도시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소와 자발적인 지역주민에 의한 공동체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환경 조성을 지원해 왔다. 대구광역시 가족친화마을로 선정이 되면 3년간 공동체 활동 운영과 예산 지원을 받아 활동한 후 자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엄기복 센터장은 “코로나로 이웃과의 단절 상황에서도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신분들이 바로 대구 가족친화마을 사람들이다. 가족친화마을을 만들겠다고 용기를 내주신 것과 마을사람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해 일·생활균형 실천의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감사하고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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