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민사회단체 일자리 창출
지역 시민사회단체 일자리 창출
  • 윤정혜
  • 승인 2009.02.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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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 28곳 300개 마련
경기 한파로 인한 일자리 부족으로 실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까지 지역 시민사회단체에 3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마련된다.

대구지방노동청 대구종합고용안정센터는 올해 사회적일자리창출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 대구YMCA와 여성인력개발원, 대구관악합주단, 대구경북지역먹거리연대, 햇빛촌 콩나물 사업단, 대구 함께하는 교육시민모임 등 28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마련되는 일자리는 미디어지도사 양성 및 골목길 탐험 해설가, 건강가정지킴이 홈헬퍼, 선비문화체험장과 우리 전통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인력, 음악공연 및 교육, 학교급식과 공공기관 등 단체급식소에 공급될 대구경북먹거리센터 운영, 친환경 농산물 가공 및 유통, 체험학습장 근로자, 방과 후 초등 보육강사, 오케스트라단원 등으로 총 313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된다.

사업 수행 기관은 다음 주부터 사업을 시작해 3월말까지 신규 채용 계획 인력을 모두 채용해야 한다.

채용된 사람은 1년간 근무하면서 4대 근로보험을 포함해 90만8천140원의 급여을 받게 된다. 노동청은 사업 수행 기관에 신규 채용인원에게 1인당 83만7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적일자리 창출 사업 수행 기관은 다음주 중 인력 채용 공고를 내고 다음달까지 인력을 채용한 후 사업을 펼쳐 연말까지 정부 지원금의 약 20%를 수익으로 창출해야 한다”며 “이 사업은 지역 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방노동청은 이에 앞서 지난달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을 통해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달성군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비영리 57곳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1천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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