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퀼터 리더들의 열정이 담긴 퀼트전'
지역 퀼터들의 모임인 '퀼터 리더 커뮤니티'의 '퀼트속으로'의 다섯 번째 작품전이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서 마련된다.
'퀼터 리더 커뮤니티' 지역의 퀼트 전문가들로 구성돼 퀼트를 통해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퀼트 문화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작은 천 조각들을 이어서 만드는 퀼트는 창조성이 뛰어난 수공예분야다.
옛 선인들의 열정과 노력에 의해 특색 있는 문화의 꽃을 피웠듯이 그 정신을 이어받아 현대적인 퀼트 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작품전에는 서양의 퀼트지만 한국적인 소재로 다양하게 꾸며진 퀼트 작품부터 회원 개개인의 개성과 특색이 넘치는 작품 40여점이 선보인다.
또한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전통적인 핸드퀼트는 물론 머쉰퀼트와 아트퀼트 작품이 출품돼 새로운 퀼트를 접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소품으로 들고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퀼트 가방과, 파우치, 필통, 머리핀 등과 같은 소품들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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