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미래교육재단은 이날 올해 선발된 장학생 총 78명(초등학생 21명·중학생 14명·고등학생 16명·대학생 26명·검정고시 청소년 1명)에게 8천5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분야는 △성적우수 장학생 △모범 장학생 △희망 장학생 △특기 장학생이다.
수성미래교육재단은 매년 본인 또는 부모가 수성구에 거주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759명에게 총 8억3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올해 수여식에서는 교육재단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한 후원자인 (주)고려엠텍 대표이사 박정이, 수성구 중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